Review2009. 12. 31. 22:01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등의 동영상을 TV/모니터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DivX 플레이어가 선보인지도 꽤 오래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DivX 플레이어용도의  전용 제품 이외에도 프로젝트나 TV, 그리고 IPTV 셋탑박스등에 DivX 플레이어 기능을 내장한 컨버전스 제품들이 다수 선보이면서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대상이 되고 있다.

DivX 플레이어는 초기에 커다란 붐을 일으키다가 코덱의 한정된 지원, 고해상도 재생, 가격적인 부담등으로 인해 그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2009년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코덱의 지원, 1080P 영상 지원, TV수신이나 네트워크 지원등의 부가기능등을 갖추면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09년 4월, 스토리지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는 웨스턴디지털사는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 라인업으로 WD TV라는 HD 미디어 플레이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본체에 HDD를 탑재하지 않고 외장 장치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가격대를 크게 낮추었다는 점이 차별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1080P HD 영상 지원의 WD TV, 1080i급의 영상과 크기를 줄인 WD TV Mini에 이어 최근에 선보인 WD TV Live는 WD TV의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면서 향상된 코덱 지원 및 다양한 입력 포트 지원,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재생 기능이 추가되어 한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부터 웨스턴디지털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가정용 HD 미디어 플레이어인 WD TV Live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WD TV Live 사양은 웨스턴디지털코리아 홈페이지나 각종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이미 여러번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중요한 부분만 설명하도록 하겠다.

메인 칩셋의 경우 WD TV가 시그마 디자인 SMP8635이 사용된 것에 비해 WD TV Live는 시그마 디지안 SMP8655칩으로 변경 되었는데, 두 칩셋의 주요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SMP8635

SMP8655

BGA 크기

35x35mm

31x31mm

CPU (MIPS)

4K @300MHz

24K @500MHz
+ 4K @333MHz

메모리

64bit DDR1-400

64bit DDR2-667

최대 메모리 용량

512MB

1GB

플래쉬 메모리 지원

NOR

NAND/PSI

HDMI

1.2

1.3a

USB 2.0

2 Host

2 Host

HDD/DVD IF

IDE

2 SATA-2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SMP8655는 기존 SMP8635에 비해 CPU 및 메모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최대 지원 메모리 용량또한 1GB로 2배가 증가되었기에 고화질 영상을 보다 부드럽게 재생이 가능해졌다. (실제 장착된 메모리 용량은 WD TV가 192MB, WD TV Live가 1GB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HDMI 버전이 1.2에서 1.3a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기존 WD TV에서는 DTS 코덱의 오디오는 SPDIF를 통한 패스쓰루 출력만을 지원했지만 WD TV Live에서는 DTS 다운믹싱 라이센스를 취득해 DTS지원 디코더가 없는 경우에도 일반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서도 오디오 출력을 지원해준다.

 참고로 시그마디지인에서 선보인 제품들간의 스펙 비교나 특징등은 아래 링크의 PDF에서 보다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살펴보길 바란다.

 

 

USB 저장장치를 사용해 크기를 줄여..

앞서 언급했듯이 WD TV Live는 본체 안에 저장장치를 넣지 않고 외부 연결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크기를 3.5인치 HDD보다 작은 수준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제품 자체가 휴대용으로 설계된 것은 아니지만 125(폭) x 100(길이) x 40(두께)mm 크기와 303g의 무게는 공간의 제약없이 어디에나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WD TV가 고광택 하이글로시 도장을 채택해 전체적으로 번들거림이 느껴진 반면 WD TV Live는 무광택 코딩을 적용했다는 차이가 있으며 그외에 외형적인 변화는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크기나 무게등도 동일하다.)

2.5인치 HDD를 사용한 외장형 드라이브와의 크기를 비교해 본 것으로 가로폭은 동일하고 세로로 조금 더 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단에는 이 제품의 주요 특징중에 하나인 HDMI (1.3a)와 DTS 및 돌비 디지털 사운드 지원과 관련된 인증 마크가 마킹되어 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DTS 사운드의 경우 패쓰쓰루 뿐만 아니라 DTS 다운믹싱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WD TV Live는 본체내에 전원 버튼을 비롯해 별도의 조작 버튼을 제공하지 않는 심플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공되는 리모콘을 통해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는 점은 편리하지만 만약 리모콘을 분실하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기기자체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양날의 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면부에는 전원과 상태 LED 2개가 각각 제공되며 두 LED 사이에는 리모콘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IR 수신부기가 장착되어 있다. 전원 LED는 말그대로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역활을, 상태 LED는 USB 장비의 연결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전원 LED는 시스템 진단시 문제 발생시에는 깜빡거려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전면부 구성은 기존 WD TV와 동일한데,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WD TV Live에서 강화된 네트워크 기능의 연결 및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LED (예를 들면 무선랜 동작 LED라던지) 등이 추가되었으면 한다.

 

 

USB 2.0 포트 2개와 HDMI, 컴포넌트 출력을 지원

측면을 살펴보면 우선 내부에서 발생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기 위해 다수의 공기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측면과 후면에 USB 2.0 포트를 각각 한 개씩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측면의 USB 2.0 포트 옆에는 모든 설정을 공장 기본값으로 되돌려주는 리셋 스위치가 제공된다.

USB 2.0 포트에 USB 메모리, 외장형 하드 디스크, 대용량 USB 디스크 기능을 갖춘 휴대용 플레이어(예를 들면 PMP)등의 외장 저장 장치를 연결할 수 있으며 NTFS, FAT32, HFS+등의 파일 포맷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무선 네트워크 아답타를 연결해 무선 네트워크 구성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 무선 모듈이 내장되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재 802.11N지원의 USB타입의 무선랜카드의 경우에 1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이벤트로 USB 무선랜카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WD TV Live의 후면부를 살펴보면 좌측부터 와부 전원 아답타를 연결하기 위한 전원 단자, 외장 장치 연결용 USB 2.0 포트, HDMI 포트, SPDIF 광출력 포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랜 포트, 그리고 AV 출력 포트와 컴포넌트 출력 포트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의 WD TV와 비교하면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랜 포트의 추가이외에도 비디오 출력과 관련해 선택의 폭이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WD TV의 경우 HDMI 와 컴포지트 비디오 출력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WD TV Live는 HDMI와 컴포지트 이외에 컴포넌트 출력까지 제공함으로써 HDMI 포트를 갖추지 못한 구형 디스플리에에서도 고품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WD TV Live에는 표준 AV 출력 케이블(스테레오 오디오 & 컴포지트 비디오)과 컴포넌트 출력 케이블만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HDMI 및 광케이블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부담되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참고로 비디오 연결 방식에 따라 지원 해상도에 차이가 나는데, HDMI는 1080p, 컴포넌트는 1080i, 그리고 컴포지트는 480i/576i까지만을 지원한다.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리모콘

WD TV Live는 본체에는 리셋 버튼이외에 조작과 관련된 어떤 기능도 갖추고 있지 않기에 리모콘을 통해 모든 조작을 하게 된다. WD TV Live는 Full-HD 1080p 동영상 재생 이외에도 이미지 뷰어나 뮤직 플레이어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YouTube 비디오와 Flicker 사진 탐색, Live365를 통한 라디오 청취등의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음에도 리모콘의 버튼 구성은 매우 간단하며 이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리모콘은 기본적인 재생, 중지 기능과 x2/x4/x8/x16속도로 감기/되감기를 할 수 있는 등의 심플한 구성을 하고 있으며, 제일 하단에는 다른 리모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일을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 검색(Search) 버튼과 WD TV Live에 연결되어 있는 USB 저장장치를 안전하게 제고할 수 있는 꺼냄(Eject) 버튼이 마련되어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WD TV Live 자체로는 볼륨 조절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부분이다. 상단에 위치한 4방향 이동 버튼중 상/하 버튼은 단지 메뉴상의 위/아래를 이동하는 기능만 제공하며 실제 동영상/음악 재생시에는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는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매우 불편한 부분으로 결국 볼륨 조절을 할 경우 WD TV Live가 아닌 스피커쪽을 조절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예를 들어 WD TV Live와 TV를 서로 연결한 상태라면 동볼륨 조절을 제외한 모든 조작은 WD TV Live 리모콘으로, 볼륨 조절은 TV 리모콘을 사용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된다. 혹시라도 스피커 자체에서 볼륨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라면 제대로 사용하기는 불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거의 사용하기에 불가능한 경우에 이르기도 한다.

 

WD TV Live에 제공되는 AC아답타는 입력 100-240v, 50A, 출력 12v 15A로 전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격의 플러그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작은 크기의 본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답타의 큰 크기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WD TV Live 자체에는 저장 매체가 제공되지 않기에 대용량 저장 장치로 인식될 수 있는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디스크등을 연결할 수도 있다. 또한 공유기등과의 연결을 통핸 유선 네트워크, 혹은 USB 무선랜카드를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멀리 떨어져있는 PC내에 있는 데이터들을 미디어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 네트워크 기능을 확장해 인터넷상의 영상이나 사진, 음악등을 자신에 입맞에 맞는 것을 골라 선택적으로 재생할 수도 있기에 미디어의 제한은 사실상 없는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번 사용기에서는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USB 무선랜과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무선 네트워크 부분은 다루지 못하게 된점 양해해주길 바란다.)

 

 

WD TV Live를 구동한 후 가장 먼저 해야할 설정들..

WD TV Live에 전원을 넣고 초기화면이 나오는데까지는 채 10여초가 걸리지 않는다. 이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동작 속도이며 메뉴 구성은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리모콘으로 몇 번만 만져보면 누구라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WD TV Live의 본격적인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기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설정해야 할 부분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설정을 해 주어야 할 부분은 바로 [설정]메뉴중 [시스템 설정]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기본으로 모든 메뉴들이 영문으로 제공되기에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주면 각종 설정을 좀더 쉽게 할 수가 있다.

특히 이렇게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볼때 자막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시스템 설정내의 '추가 암호와 지원' 항목을 한국어(EUK-KR)로 변경하면 해결이 되는데, 기본적으로 국내 시장을 위해 선보인 것이라면 언어와 자막관련 설정은 기본으로 국내 상황에 맞게 기본 제공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오디오/비디오 항목에서는 WD TV Live의 외부 연결시의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우선 비디오 출력의 경우 현재 연결되어 있는 방식에 따라 HDMI, 컴포넌트, 컴포지트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해상도/주파수등에 대한 세밀한 설정을 지원한다.

화상비는 정상(4:3)과 넓은 화면(16:9) 비율을 지원하며 오디오 출력은 RCA 케이블을 이용한 스테레오와 SPDIF 광출력을 이용한 디지털 중에 선택을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존 WD TV의 경우 오디오 출력을 스테레오로 하더라도 SPDIF 패스쓰루만 지원하는 오디오 코덱의 경우 강제로 디지털로 출력이 되었지만 WD TV Live는 DTS다운믹싱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테레오로 출력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

 

WD TV Live에서 제공되는 자막 관련 설정은 최신 제품답지 않게 자막 글꼴 크기 조정 및 외곽선 적용 여부 이외에 별다른 설정은 제공하지 않는다.

자막 글꼴 크기는 24/28/32/36/40 의 5단계로 설정할 수 있는데 기본 설정인 40이 가장 보기 편하다. 참고로 자막 싱크의 경우 영상 재생시 좌/우 버튼을 이용해 100ms 단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자막 및 외곽선 색상 변경이나 줄간 간격등의 세밀한 설정을 해줄 수 없기 때문에 가끔씩 영상과 자막이 부조화를 이룰때 이를 조정하기가 쉽지많은 않다.

 

 

인터넷을 통한 손쉬운 펌웨어 업그레이드

DivX 플레이어 구입시 눈여겨볼 부분이 바로 사후 지원이다. 제품 특성상 지속적으로 기능 개선이나 성능 향상, 버그 수정의 내용을 담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얼마나 빠르고 꾸준하게 지원되는지가 중요한데, 이 부분에서 WD TV Live는 외산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WD TV Live의 펌웨어 업데이트는 USB 저장 장치에 PC에서 다운받은 펌웨어를 담아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혹은 네트워크가 연결된 상태라면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사용하면 현재 WD TV Live의 펌웨어 버전(본인의 경우 1.01.00)과 새로 업그레이드 될 펌웨어 버전(1.01.11)을 보여주며 업그레이드를 동의하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재부팅을 하게 된다.

참고로 현재 WD TV Live의 최신 펌웨어는 1.01.11으로 USB 무선랜카드 지원 증가를 비롯해 그동안 알려진 문제들이 해결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살펴보길 바란다.

 

 

1080p 영상도 문제없는 비디오 재생 능력

WD TV Live의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은 비디오 재생이라고 할 수 있다. WD TV Live와 같은 미디어 플레이어들의 가장 큰 해결 과제는 바로 PC처럼 다양한 코덱과 파일 포맷을 지원하기 힘들다는 점인데, WD TV Live는 꾸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현재 지원되는 비디오 파일 형식은 다음과 같다.

  • AVI (Xvid, AVC, MPEG1/2/4)
  • MPG/MPEG
  • VOB/ISO
  • MKV (H.264, x.264, AVC, MPEG1/2/4)
  • TS/TP/M2T (MPEG1/2/4, AVC, VC-1)
  • MP4/MOV (MPEG4, H.264)
  • M2TS
  • WMV9 (VC-1)

확장자를 기준으로 하면 m1v, m2v, m4v, dat, mpg, mpeg, avi, mov, mp4, dvr-ms, wmv, asf, mkv 등을 재생할 수 있는데 확장자명이 같아도 사용된 비디오/오디오 코덱등의 환경이 다르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파일 확장자별 지원 비디오 코덱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AVI 및 MPEG 뿐만 아니라 HD 1080i 영상의 녹화 파일인 TP와 애플사의 포맷인 MOV/MP4,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MV9(HD)등 고화질 영상의 지원이 눈에 띄인다.

특히 일부 DivX 플레이어들이 H.264 코덱의 지원이 부족하거나 MKV 파일 재생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게다가 초당 18Mbps 이상의 비트레이트를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에서는 문제를 보이는 제품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에 비해 WD TV Live는 블루레이 보급등으로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H.264 코덱의 720P,1080P MKV까지 완벽하게 지원해주고 있으며 재생중 끊어지거나 멈추는 등의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기에 고화질 영상 재생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준다.

 

WD TV Live는 기본적으로 USB 포트에 연결된 외장 저장장치내를 미디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멀리떨어져 있는 PC를 미디어 서버 혹은 네트워크 공유 기능을 이용해 재생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상에 비디오를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웹호스팅 사이트인 YouTube내의 영상을 재생할 수도 있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 가능한 비디오 파일과 비디오 폴더에 화면에 표시되는데, 설정에 따라 썸네일(기본값)과 목록 중의 한 방식으로 보여지게 된다. 썸네일 모드의 경우 위에서 보는 것처럼 MP4 파일중 정해진 포맷을 준수하는 영상의 경우에는 썸네일이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단지 하단의 파일 이름/용량등으로 구분을 하게 된다.

 

WD TV Live는 1080p 영상도 끊김없이 부드럽게 재생이 가능한 시그마 디자인사의 SMP8655 칩셋이 사용되었다. 이전 모델인 WD TV가 SMP8635칩셋을 사용하였고 국내에서도 최상급 HD 미디어 플레이어 제품(예를 들면 디비코 TviX PVR M-7100 시리즈)에나 제공되는 칩셋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상위 칩셋을 사용한 WD TV Live의 재생 성능이 뛰어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코덱의 경우에는 재생이 불가능하다. 공식적으로는 iTunes Store, Cinema Now, Movielink, Amazon Unbox™, Vongo의 영화나 음악같은 보호된 프리미엄 컨텐츠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어 있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예전에 인터넷 강의등에서 사용되었던 WMV3 코덱이나 동영상 기능을 갖춘 카메라로 찍은 MOV(QuickTime) 등은 재생이 되지 않는다.

 

동영상 재생중에 리모콘내의 [OPTION] 버튼을 누르면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몇가지 도구 모음 아이콘들이 뜨게 된다. 좌측부터 오디오 채널 선택, 자막 선택, 화면 확대, 화면 축소, 패닝, 재생 모드, 정보, 챕터선택 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 채널 선택의 경우 비디오에 오디오 트랙이 2개 이상 있을 경우에 서로 전환을 할 수 있으며 자막의 경우에도 2개의 언어로 되어 있는 멀티 자막의 경우에도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 WD TV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멀티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WD TV Live의 최신 펌웨어에서는 완벽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WD TV Live는 SRT, SUB, SMI, SSA, ASS와 같은 다양한 자막 포맷을 지원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복잡한 코드가 들어간 자막의 경우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가 존재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인해 상당부분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smi 자막내에 설정되어 있는 폰트 색상이나 줄바꿈, 싱크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깨지거나 출력이 안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국내에서 제작된 자막들인 경우인데, 여타 다른 DivX 플레이어들이 이러한 자막 코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냐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밖에 재생되는 영상의 일부를 최소 1/8크기에서 최대 8배까지 축소/확대하거나 정지 화면을 이동시키는 기능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가장 아쉬운 부분은 파일 정보를 선택했을 경우 영상의 해상도나 코덱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파일 이름과 재생 시간만을 보여주고 있어 그 효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YouTube에 등록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제품과의 커다란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고 인기 동영상, 많이 본 영상, 최신 영상, 최고 등급등의 카테고리 별로 구분지어 감상할 수 있으며 자신이 감상한 영상의 주제를 기준으로 연관성 있는 비디오가 나열이 되어 별도의 검색없이도 관련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해당 영상을 재생하는 동안 별표 1개에서 5개까지 평가를 하거나 즐겨찾기 목록에 추가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비디오를 직접 검색할 수도 있는데, 아쉽게도 영어만 지원하고 있기에 국내 사용자로써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YouTube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의 재생은 초기 몇초동안의 버퍼링 시간을 제외하고 도중에 끊기거나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네트워크 속도에 의존하는 만큼 해외 네트워크망 속도가 느린 SK브로드밴드등의 경우 일부 큰 용량의 영상의 경우에는 재생 도중에 조금씩 지연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WD TV Live의 동영상 코덱 호환성 테스트

지금부터 동영상 코덱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는 다양한 포맷의 동영상 파일을 임의 선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으며 최대한 다양한 조건하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1. WMV 7/8/9 시리즈

해상도

확장자

비디오

오디오

재생

압축
코덱

프레임
레이트

Qpel

GMC

압축
코덱

데이타
레이트

채널

VBR

320x240

ASF

WMV7

30.00

-

-

WMAV8

22

2

X

X

WMV

-

-

-

WMAV8

42

2

X

O

480x360

WMV

-

-

-

WMAV8

22

2

X

O

640x480

WMV

15.00

-

-

WMAV9

19

1

X

O

800x600

WMV

-

-

-

WMAV9

23

1

X

O

ASF

-

-

-

WMAV8

34

2

X

O

320x240

WMV

WMV8

30.00

-

-

WMAV9

42

2

X

O

320x240

WMV

WMV9

30.00

-

-

WMAV9

14

2

X

O

470x352

WMV

29.97

-

-

WMAV9

-

2

X

O

ASF

29.97

-

-

WMAV9

-

2

X

O

640x352

AVI

23.98

X

X

DTS

755

5

X

O

640x360

WMV

29.97

-

-

WMAV9

180

2

X

O

640x480

AVI

119.88

X

X

MP3

142

2

X

O

704x396

AVI

119.88

X

X

MP3

192

2

X

O

720x540

AVI

23.98

X

X

AC3

448

2

X

O

800x560

ASF

30.00

-

-

WMAV9

129

2

X

X

1280x720

AVI

23.98

X

X

MP3

192

2

X

O

AVI

23.98

X

X

MP3

224

2

X

O

AVI

119.88

X

X

MP3

192

2

X

O

1440x810

AVI

23.98

X

X

MP3

166

2

O

O

AVI

23.98

X

X

MP3

168

2

O

O

1440x816

WMV

24.00

-

-

WMAV9

451

6

X

O

1440x1080

WMV

25.00

-

-

WMAV9

176

2

X

O

1920x1080

WMV

VC-1

29.97

-

-

WMA(P)

128

2

X

O

테스트에 사용된 동영상들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WMV 7/8/9 코덱이었으며 특히 WMV9는 뛰어난 압축률과 손실률 때문에 최근에 선보이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기존 DivX코덱보다 더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

위 결과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WMV 7/8/9 모두 고해상도에서도 완벽한 실행이 가능하였으며 DTS 사운드의 경우에도 다운믹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였다. 다만 ASF확장자의 경우 지원되지 않은 확장자인 관계로 실행이 불가능 하였다.


2. XVID

DIVX4가 상업 프로젝트로 바귀면서 이에 반발하여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남고자 하면서 선보이게된 코덱으로 DiVX를 거꾸로 한 이름을 사용하는 등 DiVX의 첫 번째 경쟁 코덱이라고 할 수 있다. XVID는 DivX 4.x/5.x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DivX에 못지 않은 기본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옵션등을 통해 DivX보다 높은 품질을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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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el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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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

채널

VBR

608x256

AVI

XVID

25.00

X

X

MP3

132

2

O

O

624x352

AVI

23.98

X

X

MP3

123

2

O

O

AVI

29.97

X

X

AC3

192

2

X

O

640x272

AVI

23.98

X

X

AC3

96

2

X

O

AVI

23.98

X

X

AC3

448

5

X

O

AVI

23.98

X

X

AC3

448

6

O

O

AVI

23.98

X

X

DTS

755

5

X

O

640x352

AVI

29.92

X

X

MP3

192

2

X

O

640x480

AVI

29.97

X

X

AC3

384

2

X

O

672x368

AVI

23.98

X

X

MP3

128

2

O

O

800x336

AVI

23.98

X

X

AC3

192

2

X

O

AVI

23.98

X

X

AC3

448

5

X

O

1280x720

AVI

29.97

X

X

MP3

192

2

X

O

테스트에 사용된 XVID 코덱으로 된 영상 모두 완벽한 재생을 보여주고 있으며 DTS 사운드의 2채널 다운 믹싱 기능도 정상 동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 DivX 3.x/4.x/5x/6x

DivX는 초기 서팃 시티라는 업체가 제작한 MPEG2 포맷으로 DVD를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대여용 DVD 기술로 개발되었지만 불법복제를 우려한 영화제작사와 DVD업체들의 반발로 1999년도에 사장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후 해커에 의해 MS의 MPEG4 코덱을 접목시켜 DVD급 고화질 영상을 적은 용량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DivX코덱을 선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DivX 코덱의 출시는 DVD 한 장을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CD1장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과 이를 위한 다양한 툴이 선보이면서 인터넷을 통해 각종 동영상 유포에 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DivX 3.11 Alpha가 나온 이후 DivX 코덱 부터는 상용화의 길을 걸었으며 그 이후에 DivX3 개발팀은 상용화를 목적으로 DivX3에 스트리밍 기능을 추가한 Divx 5 Pro 코덱을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로 하여금 지탄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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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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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

채널

VBR

544x400

AVI

DIV3

29.97

X

X

MP3

256

2

X

O

640x416

AVI

23.98

X

X

AC3

384

5

X

O

720x480

AVI

29.97

X

X

MP3

224

2

X

O

640x480

AVI

DX40

23.98

X

X

MP3

124

2

O

O

704x396

AVI

30.00

X

X

MP3

128

2

X

O

320x240

AVI

DX50

15.00

X

X

MP3

45

1

X

O

704x396

AVI

29.92

X

X

MP3

192

2

X

O

1024x576

AVI

119.88

X

X

MP3

192

2

X

O

1280x720

AVI

29.97

X

X

MP3

192

2

X

O

704x396

AVI

DX6.6

23.98

X

X

MP3

192

2

X

O

AVI

119.88

X

X

MP3

192

2

X

O

768x432

AVI

29.97

X

X

AC3

128

2

X

O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DivX 전버전에서 매우 만족스런 호환성을 보여주고 있다. 풀 HD 영상까지 지원하는 제품인 만큼 DVD급의 영상 지원은 거의 완벽한 수준이다.


4. H.264

H.264는 DMB 적용을 위해 개발된 동영상 압축 규격으로 기존에 선보인 MPEG4보다 한단계 더 발전된 기술이다.CD-ROM을 위한 동영상 압축 규격이 MPEG1, DVD가 MPEG2이며 고화질 디지털 TV규격은 MPEG4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H.264코덱은 ISO내의 비디오 표준 그룹인 MPEG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비디오 표준화 그룹인 VCEG가 공동으로 제작한 규격으로 MPEG-4 part10: AVC(Advanced Vide Coding) 및 H.264로 각각 불리워지고 있다.

H.264규격의 가장 큰 특징은 MPEG2 대비 약 2배(50%), MPEG-4 대비 약 1.5배(약 35%)의 압축 효율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압축률에 화질 훼손이 적기 때문에 HD 디지털 TV규격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로 H.264는 응용 분야별로  Baseline, Main, Extended Prifile의 3가지 프로파일을 제공하고 있다. Baseline Profile는 휴대 전화와 같은 무선 모바일 용용 시스템이나 영상회의 시스템에 적합한 규격이며 Mail Profile은 방송, 저장 미디등과 같은 응용 시스템을 고려한 규격으로 보다 높은 압축률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Extended Profile의 경우 스트리밍 응용을 위한 규격으로 에러 복구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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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el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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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

데이타
레이트

채널

VBR

640x480

AVI

H.264

29.97

-

-

OggM

-

-

X

O

704x396

AVI

23.98

X

X

MP3

64

2

X

O

704x480

AVI

23.98

X

X

MP3

64

2

X

O

1024x576

AVI

119.88

X

X

MP3

161

2

X

O

제품 사양에는 H.264(720x480)코덱을 지원한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테스트에서는 모든 H.264기반의 영화에서 사운드는 제대로 출력되지만 영상이 나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현재 동일한 다빈치 칩셋을 사용한 PMP중 H.264를 지원하는 제품이 일부 있는 것을 봐선 앞으로 이랜텍측에서 좀더 노력을 해야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5. MKV

MKV는 러시아 어로 матрёшка, 알파벳으로는 Matroska라 쓰여지는 러시아 전통 인형의 이름에 Video를 붙여 만든 이니셜이다. MKV는 사실 코덱이 아니라 일종의 통합 포맷이라고 할 수 있는데, MKV의 주요 특징은 다중 사운드 트랙, 다중 자막, 챕터, 인덱스 시스템 등을 파일 하나로 내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MKV내의 동영상 자체는 WMV나 MPEG4와 같은 일반적인 동영상 코덱을 그대로 사용하며 오디오 코덱도 MP3나 AC3등을 그대로 사용한다.

MKV의 장점은 코덱 선택의 폭을 열어두면서 DVD에서나 가능한 저런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의 파일로서 묶어내는 데 있다. 요즘들어 H.264 혹은 AVC코덱으로 MKV확장자의 고해상도 파일이 유포되고 있는데 이는 파일 변환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표준이 없고 확장성이 넓기 때문에 그만큼 지원에 여려 애로사항이 있다.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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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el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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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

데이타
레이트

채널

VBR

640x480

MKV

AVC1

29.97

-

-

AC3

-

6

X

O

704x396

MKV

23.98

-

-

AC3

-

2

X

O

720x480

MKV

23.98

-

-

DTS

-

6

X

O

704x528

MKV

23.98

-

-

AAC

-

2

X

O

1280x528

MKV

23.98

-

-

AC3

320

6

X

O

1440x1080

MKV

23.98

-

-

DTS

-

5

X

O

1920x1040

MKV

AVC1

23.98

-

-

DTS

192

6

X

O

1920x1080

MKV

23.98

-

-

AC3

640

4

X

O


위에서 보는 것처럼 720P뿐만 아니라 1080P 영상의 경우에도 완벽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이정도 지원이라면 Full HD급의 고화질 영상의 재생 성능은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6. VOB/TP

VOB는 DVD 매체에서 사용되는 파일 포맷으로 VCD의 DAT 파일과 유사하지만 대신 복사방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는 차이점을 갖는다. 물론 최근에는 복사 방지 기능을 해제하여 단독으로 실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VOB파일을 DVD에서 추출해 DivX등으로 변환하여 인터넷에 유포하게 된다.

TS/TP는 보통 HDTV방송을 수신/녹화기를 이용해 캡쳐한 방송 원본 파일로 일반적으로 디지털 방속녹화 파일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파일을 PC로 보기위헤서는 DXVA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와 높은 프로세서 성능이 요구된다.
 

해상도

확장자

비디오

오디오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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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

프레임
레이트

Qpel

GMC

압축
코덱

데이타
레이트

채널

VBR

720x480

VOB

MPEG2

29.97

-

-

MPEG1

192

-

X

O

1920x1080

MPG

25.00

-

-

MPEG1

256

2

X

O

1920x1080

TP

MPEG2

29.98

-

-

AC3

384

2

X

O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VOB 파일 뿐만 아니라 1080i규격으로 제작된 MPEG2 코덱을 사용한 동영상의 경우에도 정상적인 재생이 가능하였다.


7. 기타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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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el

G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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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

데이타
레이트

채널

VBR

320x240

ASF

MP42

-

-

-

WMAV2

-

1

X

X

848x480

MOV

JPEG

-

-

-

RAW

-

1

X

X

1280x720

MP4

AVC

24.7

-

-

AAC

197

2

X

O

1440x1080

AVC

29.9

-

-

AAC

192

2

X

O

MP42(MS MPEG4 V2) 및 MP43(MS MPEG4 V3) 코덱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 음성은 나오나 영상은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MOV는 본인이 보유한 카메라로 동영상을 촬영한 샘플 파일로 애플사가 개밸한 매킨토시용 표준 시스템 확장 파일인 퀵타임 포맷이지만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표준이 아닌 관계로 실행이 되지 않는다.

이밖에 MP4 확장자를 갖춘 고해상도 영상의 경우 내부적으로는 AVC코덱을 갖추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재생이 되고 있다.

 

 

다양한 슬라이드쇼 효과를 갖춘 이미지 뷰어

WD TV Live의 부가 기능중에 하나인 사진 항목은 말 그대로 디지털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이미지 뷰어로의 활용이다. 지원되는 포맷은 다음과 같다.

  • GIF (동영상 GIF는 지원되지 않음)
  • BMP (비압축 상태)
  • JPEG (그레이스케일, RGB, YCbCy) (CMYK 또는 YCCK를 지원하지 않음)
  • TIF/TIFF (RGB) (CMYK, YMC, YMCK 또는 KCMY를 지원하지 않음)
  • PNG (비알파 채널 전용)

아쉽게도 카메라의 RAW 포맷은 지원하지 않으며, BMP,TIFF,PNG,GIF는 최대 2048x2048 해상도, JPEG는 프로그레시브 코덱(1280x720)을 제외하고 최대 4096x4096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전의 비디오 재생과는 달리 모든 이미지의 썸네일이 정상적으로 표시되며 해당 썸네일을 선택하면 하단에 파일명, 용량등이 나타나게 된다.

 

사진 감상중에 [OPTION] 버튼을 누르면 그림 도구 모음이 표시된다. 좌측부터 사진의 이동, 회전, 확대 및 축소, 재생모드, 정보 창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앞서 동영상의 도구 모음과 비슷하다.

또한 다양한 전환효과를 갖춘 슬라이드쇼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오디오 파일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면서 감상을 할 수도 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진간의 전환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은 편이기에 이미지 뷰어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외장 저장장치나 네트워크상으로 연결된 PC내의 이미지 이외에도 인터넷상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인 flickr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최근의 흥미로운 7일, 최근 업로드, 핫 태그, 내 연락처, 내 태그, 검색 등으로 나뉘어져 있기에 이를 활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Flickr의 인터페이스는 앞서 살펴보았던 이미지 뷰어와 동일하다. 다만 제공되는 이미지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은 관계로 보통 1.2x ~ 2x로 확대를 해야 화면에 꽉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옵션내의 사진관련 항목에서 사진 배율을 화면 크기에 맞추기로 하면 비율의 왜곡없이 꽉찬 화면을 볼 수 있지만 낮은 해상도로 인해 선명함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갖추고 있다.

 

 

MP3 플레이어에 인터넷 라디오 지원까지?

여타 멀티미디어 장비들이 그러하듯이 WD TV Live 역시도 MP3 플레이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원되는 음악 포맷은 MP3, WAV/PCM/LPCM, WMA, AAC, FLAC, MKA, AIF/AIFF, OGG, Dolby Digital, DTS 이며 PLS, WPL, M3U등의 재생 목록또한 지원해준다. 지원되는 파일 확장자와 코덱의 구체적인 정보는 아래와 같다.

 

음악 재생의 경우 기본적으로 모든 음악, 가수, 종류, 앨범, 날짜, 폴더, 최근, 재생 목록등의 필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노래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는 ID3 태그의 내용을 바탕으로 삼고 있기에 태그 작업이 되지 않은 음악의 경우 제대로 분류가 되지 않기에 이를 위해 별도의 툴을 이용한 정비가 필요하다.

음악 자켓이 썸내일 방식으로 표현되며 하단에는 노래 제목과 용량등이 표시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ID3 태그에 관련 정보가 없는 경우라면 썸네일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게 된다.

 

음악 재생화면은 매우 간단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재생되는 음악의 앨범 자켓의 모습과 재생 진행 바, 그리고 하단에 앨범이름, 아티스트, 장르, 오디오 파일 이름, 그리고 다음 노래등의 정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별도의 EQ 조정등의 고급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솔직히 WD TV Live의 MP3 플레이어로의 활용 역시 빈도가 낮으며 그나마 슬라이드쇼 진행시 배경 음악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인터넷 라디오 사이트인 Live365와 Pandora의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국내에서는 Pandora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Live365는 비회원이라도 들을 수 있으며 추천 스테이션 억세스나 즐겨찾기 등록, 트랙 정보 가져오기등의 추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료 계정 등록을 해야한다. 이밖에 24시간 프리미엄 라디오 스테이션을 청취할 수 있는 VIP 스테이션은 유료로 제공된다.



 

네트워크 공유를 지원하는 파일 관리

WD TV Live의 전반적인 설정을 할 수 있는 옵션 설정 살펴보면 어울리지 않는 '파일 관리'라는 메뉴가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WD TV Live가 미디어로 USB 방식의 외장 저장장치를 사용한다고 했을 경우 그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들은 대부분 PC와의 연결을 통해 전송한 것들일 것이다. 결국 1. PC -> USB 외부 저장장치에 파일 저장, 2. WD TV Live와 USB 외부 저장장치와 연결이라는 2단계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WD TV Live내의 파일 관리 메뉴를 이용하면 1단계로 줄일 수가 있다.

파일 관리 메뉴를 실행하면 마치 윈도우의 탐색기와 유사하게 트리구조의 폴더와 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USB 2.0 포트에 연결된 2개의 로컬 드라이브 이외에 네트워크 상으로 공유된 PC상의 폴더도 모두 나타나게 된다.

즉, PC상의 공유 폴더로 이동을 한 후 원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한 후 USB 포트에 연결된 외장 저장정치에 복사를 하거나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물론 반대의 과정도 가능하며 권한이 주어진다면 파일 삭제까지도 지원한다.

물론 네트워크 공유나 미디어서버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PC내의 파일들을 곧바로 실행할 수도 있지만 보관이 필요한 자료나 네트워크 전송 상태가 좋지 않다면 자신의 외장 드라이브에 옮겨 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결국 WD TV Live에 연결된 외장 저장장치를 굳이 PC에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데, 한가지 바라는 점이라면 파일 관리 메뉴를 설정내의 부가 메뉴가 아닌 메인 메뉴상으로 변경하여 보다 빠른 접근성을 제공해주었으면 한다.

물론 WD TV Live의 네트워크 설정중 '네트워크에서 WDTV 공유' 항목을 활성화 하였다면 WD TV Live측이 아닌 PC상에서도 WD TV Live를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사용해 원하는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 이름을 바꾸는 등의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전작의 단점을 상당 부분 개선, 하지만 갈길이 먼 WD TV Live

웨스턴디지탈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으로 선보인 WD TV Live는 손안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크기에도 풀 HD 지원을 하는 미디어 플레이어로 기존 Divx 플레이어 시장의 틈새를 확실하게 공략하였다.

특히 이전 제품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여겨졌던 많은 부분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업그레이드된 메인 칩셋의 사용으로 전반적인 속도의 향상을 이뤄냈으며 코덱 지원의 강화 및 비디오 출력의 다양화를 꾀하였다. 기존에는 단지 직접 연결된 저장장치만을 미디어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네트워크 및 인터넷 컨텐츠 재생을 지원함으로써 저장장치를 내장하지 않은 약점을 오히려 강점으로 바꿔 버렸다는 부분은 커다란 변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 상황 및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는 국내 제조사들에 비해 웨스턴디지털사의 움직임은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한글로 된 메뉴와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점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여기서 나아가 국내 실정에 맞는 펌웨어 지원이 절실하지만 기존 WD TV에서 언급되었던 문제점들, 예를 들면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복잡한 코드가 들어간 자막을 제대로 표시해주지 못하고, 영어로만 검색이 가능한 부분등은 고스란히 WD TV Live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외에 마치 번역기를 돌린 듯한 어색한 설명(최소한 검수는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들은 제품 자체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결국 국내 실정을 반영한 펌웨어 지원이 얼마나 빠르게 제공되는지에 따라 이 제품의 승패가 결정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널닮은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손맹~

    그럼 이게 날까요>? 아님 엑스트리머 가 날까요? 둘중에 상당히 고민되네요

    2010.02.16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단 제가 Xtreamer를 잠깐 사용해 보았는데, 하드장착 제품인 만큼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WD TV Live보다 좋으 점은 고퀄러티의 UI 및 다양한 자막 설정, 지원되는 동영상 코덱도 조금 더 나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제 경우 HDMI단자가 없기 때문에 컴포넌트 단자를 갖춘 제품을 원했었기에 WD TV Live가 유일한 선택일 수 밖에 없었죠.

    2010.02.22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레니

    이제품 ISO파일 재생 잘되나요? 코덱호환성테스트항목에는 안나와있네요 그리고 시게이트같은 타사 외장하드 연결해도 상관없나요..

    2010.02.23 07:55 [ ADDR : EDIT/ DEL : REPLY ]
    • 답변이 조금 늦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iso 동영상의 경우 아무런 문제없이 잘 동작합니다. (대략 6편정도 테스트)

      그리고 외장 HDD의 경우 일단 USB 포트를 통해 연결되는 것이면 별다른 충돌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씨게이트, WD, 그래고 Iodata 사등의 제품과 연결해 봤지만 정상적으로 잘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03.01 02:28 신고 [ ADDR : EDIT/ DEL ]
  4. 케롱롱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

    근데 이 리뷰를 쓰신 이후로 펌웨어업데이트가 몇번 있었던거 같은데요 (보니까 지금 최신버전은 1.02.21인듯), 아직도 한글자막 재생하는데 문제가 있는지요? 폰트색상 같은거야 없어도 큰 문제 없지만, 자막코드에 따라서 자막이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는건 쫌 곤란하니까요.

    저는 이런 기기를 산다면 거의 100% 애니감상전용기기가 될텐데, 그러려면 WD보다 Xtreamer가 나으련지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

    2010.06.04 13:46 [ ADDR : EDIT/ DEL : REPLY ]
    • datainfo@hanafos.com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현재 WD TV Live의 최신 펌웨어는 1.0.21 입니다.

      각 펌웨어의 업데이트 내용은

      http://www.wdc.com/wdproducts/updates/?family=wdfwdtv_live

      에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 한글 자막에 관한 지원 부분은 크게 개선된 것을 못느끼겠더군요. (현재도 계속 사용중이긴 합니다.)

      외산 제품인만큼 국내 사용자들의 요청에 대한 피드백에 예상보다는 느린 편인것 같군요. 게다가 아직도 몇몇 버그들과 불편한 점이 있는데 마지막 펌웨어가 3월 30일이 마지막이니 2달넘게 새로운 펌웨어도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말씀하신 Xtreamer 를 써봤는데 국내 사용자라면 여러가지 편의성이나 조작, 한글 지원등에서 더 뛰어난편이더군요.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

      2010.06.09 20:58 [ ADDR : EDIT/ DEL ]
  5. hub

    자세한 리뷰 고맙게 잘읽었습니다
    정보를 찾고있었는데 여기에 다 있었네요
    이번에 새로나온 wdtv hub 와 live 중에서 갈등하고있습니다
    어떤게 나을까요? 그리고 무선노트북을 hub나 live 에 연결해서 같이 사용할수는있나요?
    시간이 허락하시며는 알려주세요~

    2010.11.06 02: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