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2018. 5. 1. 18:36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들어와 잠시 휴식을 위한 시간을 보낸다."

 

심플한 한 문장이지만 휴식을 취한다는 내용에 담기는 단어는 여러가지 일 것이다. 영화 감상도 있고 음악 감상도 있으며 게임을 하는 것도 있고 TV를 시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아니면 큰맘먹고 차를 가지고 근처에서 캠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본인은 집에서 게임을 즐긴다. 집에 돌아와 아이들이 잠든 후에 잠시 즐기는 것이 나의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간간히 아이들이 일어날 때도 있고 집중해서 게임을 하고 싶어 스피커 볼륨을 올리면 시끄럽다고 뭐라고 하고. 암튼 그래서 선택한 것이 자브라 이볼브 40이다.

 

 

블랙을 베이스로 실버와 레드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약간 단정한 느낌의 제품이라고나 할까? 자브라 이볼브 40의 경우 오버이어 형태가 아닌 온이어 형태의 헤드셋 제품이다.

 

이어컵 부분은 개방형을 고려해서 디자인 되어 있어 귀 전체를 감싸는 형태가 아닌 귀에 대는 형태로 장착되어 외부 소음을 억제하면서 주변 상황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에는 마그네틱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헤어밴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고무 재질로 유연함을 제공한다. 재미있는 점은 마이크가 270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좌/우 구분 없이 착용이 가능하고 실제로 자브라 이볼브 40에는 R/L 표시가 없어 자신이 편한대로 착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이어컵은 가죽재질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헤어밴드는 사용자의 머리 사이즈에 맞게 양쪽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무게가 가볍고 장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착용감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시에도 머리 눌림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솔직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붉은 색 케이블이였다. 단조로운 블랙 베이스에 레드 컬러의 케이블이 들어가니 상당히 개성 있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분리되는 컨트롤러."

 

 

헤드셋 이외에 분리가 가능한 컨트롤러 제공된다. 컨트롤러를 통해 음소거, 볼륨조절, 통화/종료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kype를 포함해 대다수의 채팅 프로그램을 포함한 UC 인증을 받아 단순 통화로써가 아니라 자브라 이볼브 40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는 게임을 할 용도라서 그렇게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화상 통화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내가 통화중일 경우나 타인에게 방해 받고 싶지 않을때는 컨트롤러의 버튼으로 붉은색 LED를 띄워 집중하는 상황임을 알릴 수 있다.

 

 

 

자브라 이볼브 40에는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어 통화 및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앞서 설명한대로 Busy 버튼이 있어 레드 LED가 발광하도록 할 수 있다.

 

이러한 컨트롤러를 분리가 가능해서 헤드셋만 분리해서 스마트폰이나 음향기기에 연결이 가능하고 컨트롤러는 USB를 지원하여 PC나 노트북에 연결이 가능하다. 물론 PnP를 지원하여 연결만으로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센스가 느껴지는 부분은 컨트롤러와 헤드셋 연결부가 각져 있어 정확히 연결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어찌보면 사소한 기능이지만 정확히 연결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업무용뿐만 아니라 게임용으로도 만족스러워..!"

 

 

실제 게임이나 애니를 보기 위해 구매했는데 자브라 제품답게 사운드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다. 비지니스용이라고 하기에 다소 불안감이 있었는데 사운드 표현력이 상당히 풍부해서 의외였다. 오히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에 비해 시원한 개방감과 공간감을 주는 색감으로 디테일한 재현도가 상당히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보이스에 최적화된 표현력을 제공하는데 반해 고음의 경우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뭐 왠만한 고가 제품이 아니고서는 고음이 만족스러운 경우는 없었으니..

 

하지만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원래 기대했던 게임이나 애니에서 상당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부분이였다. 즐겨하는 게임이 디아블로와 오버워치인데 디테일한 사운드와 적절한 저음이 게임하는 내내 '우와~'를 연발하게 했다. 물론 음성 채팅도 상당히 좋아져서 같이 있던 맴버들이 마이크 바꿨냐고 눈치 챌 정도로 음성 채팅시 깨끗하게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어서 게임 하는 내내 즐거웠다.

 

 

특이한 것은 오버워치에서 상대방의 발소리나 지뢰 설치하는 소리가 이전 헤드셋에 비해 현저하게 명확하게 들린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소리가 부각되는 측면에서 게임에서 방향성과 더불어 상당히 수월했다.(괜시리 안들리던 상대방 PC방에서 옆자리 사람 소리까지 들린다.. -0-;;)

 

애니도 비슷해서 대화 소리가 상당히 또렸하게 들려 영화나 애니메이션 보는데 집중하기가 상당히 좋았다. 정말 나중에 애들 영어 공부할 때 써먹어도 될 듯. 그전에 내가 게임용으로 써야겠지만.. ^^

Posted by 널닮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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